저번에 이어서 고양 쿠팡에 코로나 확진자가 터지면서
부분 폐쇄도 하고 일용직도 뽑지를 않아서 2주동안
쿠팡을 가지못했습니다. 그래서 쓸 후기도 없고...
그러던 어느날 오늘도 신청해도 마감됬을거라 생각하고
신청을 해보았는데 출고가 아닌 입고로 다시 지원해달라고 전화가 와서 알겠다고하고 재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번에 처음 입고를 가보았지만 다시 진열을 할생각에 벌써부터 다리가 저려오더라고요.
진열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클릭시 입고 진열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1/01/03 - [쿠팡 알바] - 고양 쿠팡 입고(IB) 알바 후기
그래서 이날도 엄청 걷겠구나 싶었는데 오늘은 워터를 하실겁니다 라고 하셔서 순간 멍했습니다;;
워터는 출고에서도 두번이나 해봐서 힘도많이
써야되고 상하차 하는거마냥 일해야 한다는게
머릿속에 인식이 되어서 차마 못하겠다고는 말못하겠고 아무말없이 네;; 하고 저포함 5명이 관리자를 따라갔습니다.
우선 안전화로 갈아신어야 되는데 사이즈는 +5해서 신으셔야 편합니다.
이제 일을 하러가는데 출고워터와 다르게 입고워터는 무전기를 받습니다. 처음에 왜주나 싶었는데 이유는 있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우선 한일은 레일위에 쌓여있는 토트들을 파렛트 위에 3칸씩 총 18개를 올려야되는데 막올리는게 아니고
토트안에 물건들의 크기에맞게 분류해서 큰거끼리 18개 작은거끼리 18개를 쌓아서 한세트를 만들면 다른워터가
핸드자키로 큰건 K존 작은건M존에 갖다놓습니다.
막상 가시면 어떤걸 할지는 모릅니다. 파렛트 세트 만들어주는걸 할 수 도있고 핸드자키사용하는걸 할 수 도 있고. 솔직히 이부분은 한시간이면 끝납니다.
이 일이 끝나면 방금 같이 했던 다른워터분과 승강기로 가게됩니다. 승강기는 그라운드 M1 M2 이렇게 되있는데
그라운드부터 1층인데 왜 1층이라고 부르지 않는이유가 그라운도도 승강기가 여러군대 나눠져있고 M1 M2도
마찬가지라 명칭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일한곳은 M1였습니다.
승강기에서 하는일은 그라운드에서 올라오는 세트가완성된 파렛트를 4개씩 올려주는데 둘이서 핸드자키로 끄집어내서 그자리에서 마찬가지로 큰거 작은거 분류를 또해야합니다.
그라운드에서 부터 분류해주면 좋을텐데...
그렇게 아래에서 바로바로 올려줄수있게 둘이서 빠르게 눈여림으로 판단해서 다시 재배치후 K존 M존에 자키를
이용해서 갖다놓는일을 합니다.
그리고 무전기를 사용하는이유는 그라운드에서 파렛트를 올려줄시 M1 또는 M2로 몇파렛트 올라갑니다라고 무전이
오는데 답을 응해줘야 아래에서 확인이 된걸로 알고 다음거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한번씩 빈토트가 쌓인
파렛트를 내려달라고 무전이오는데 똑같이 응해주고 내려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10시 35분까지 하고
다시 중앙에모여서 인원체크후 11시 40까지 식사시간을 가진후에 다시 복귀하셔서 했던일 계속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진열에 비해서는 워터는 파렛트가 안올라올때가 많아서 대기시간이 꽤 있어서 틈틈히 쉴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바뀌어서 기존에 8시30분에 먹고 9시30분부터 4시까지 6시간30분하는게 부담이되고 많이지쳤었는데 시간이 바뀐이후로 전보다는 많이 지치지 않습니다.
또한 고양쿠팡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버스탑승권을 발급받지않고 쿠펀치내에 있는 본인 QR코드를 버스에있는
기기에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급여가 106525원에서 103810원으로 인하됬습니다. 이유는 잘모르겠습니다.
아래 인증해드립니다
계속 마감되서 1월엔 세번밖에 가질못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