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

고양 쿠팡 출고(OB) 알바 후기 워터 주휴수당 인증 3탄

웅썰 2020. 12. 15. 21:21

오늘은 워터와 주휴수당에대해
글을 써보려합니다
이글을 쓴 기준으로 쿠팡알바를 3~4번을
더 갔다왔습니다. 여러번을 가면서 포장만
할줄알았지만 그게 아니였습니다

쿠팡알바는 두 번째 갈때부터는 3층A동
가운데에서 다같이 집합을하는데 여기서
관리자분들이 그날할일을 정해주시는데
여자분들은 대부분 포장 아니면
검수를 합니다

검수는 포장을 한뒤 레일에 태우는데
여기서 너무동그랗게 포장되면
레일위에서 막 구르는데 그전에 발견을
해서 따로 빼놓고 박스포장중에서도
사이즈가 너무큰것들 또는 운송장이
붙혀있지 않는 포장들을 잡는겁니다

하여튼 저는 그날 집합하는 장소에서
관리자님하고 눈이 마주치는데
오늘 워터하시면 됩니다 라고하셔서
그냥 알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다음날 온몸에 근육통 심하게 와서
고생했습니다

제가워터를 총 두번을했는데
워터가 일단 아래층 윗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아래층은 별거 없습니다.아래층은
승강기에 L카트라는게 올라오는데
카트위에 여러개의 물건들이
올려져있습니다.그냥 이카트를 끌고
윗층 승강기로 보내주는게 끝입니다

이렇게 별거없듯이 윗층 워터는
레일위에 토트박스 즉 구매자가 주문한
물건들이 담겨있는 박스들을 포장하시는
분들께 전달해주는 역할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쉬어보이는데

토트박스들이 정말 수도없이 내려오는데
그중에 무거운게 정말 많은데 계속 내리고
밀어서 갖다주고 심지어 pda를 쥐어주는데
pda로 토트에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시간대가 나오는데 아무거나 갖다주는게
아니고 마감시간대에 맞춰서 이거먼저
저거먼저 그리고해서는 안될토트들
생각해야될게 은근히 많습니다

그리고 포장이끝난 토트들은 다시 레일위로
올려야되는데 올리는높이가 은근높아서
초반에만 괜찮지 나중엔 허리 어깨
정말 아픕니다

포장하시는분들중에 스스로 올려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대부분 그냥 둡니다
한번쯤이라도 워터 해보면 아마
힘든거 알아서라도 스스로 갖다놓게
될겁니다

정말 워터걸렷을땐 아무것도 몰랏지만
몇분만에 힘든걸 알게되고
왜 그토록 관리자분들이 워터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다들 허리아프다 못한다라고
한 이유를 그날 알게됬습니다

물론 물량이 별로 없는날엔 그냥
할만하지만 제가 한날은
퇴근시간이 다되감에 불구하고
주문폭주에 겨우 시간에 맞춰서
퇴근을 하게됬습니다

그리고 주휴수당이 들어왔는데
일주일에 두번을 가니깐 주휴수당
급여가 따로 들어왔습니다
2주전에 들어왔는데 이제야
보여드리네요

아래 인증 사진 올려드릴게요